재러드 다이아몬드의 <총,균,쇠>
현대 세계의 불평등 대구 김종협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말한다. “코로나19는 우리에게 지구적인 답을 찾도록 숙제하게 하는 막강한 스승이다. 코로나19는 세계인이 다 걸린다 해도 사망률은 2% 정도다. 지금 우리에게는 모두 죽을 수 있는 핵무기, 기후변화, 자원 고갈, 불평등 같은 더 심각한 위협들이 있고 그 해결책을 찾아나서야 한다.”( 2021년 7월 인터뷰 )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성찰과 대안 모색을 던지는 말이다. 그가 쓴 『총,균,쇠』 (김진준 옮김, 문학사상사, 1998 )에서 힌트를 좀 찾을까 한다.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1937년 생으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(UCLA)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. 그는 생리학, 조류생태학, 생물지리학, 문화인류학 등을 연구해온 과학자이자 작가, 저..
2024. 3. 5.